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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화성 카페 추천 화림원 한옥 분위기 (feat.흑임자라떼 추천)

by 쏘쏘한하루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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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림원 위치 및 정보


화성에도 예쁘고 유명한 카페들이 많은데요!
화성 한옥카페를 치면 바로 검색되는 화림원~저희도 다녀와봤습니다.^^
화림원의 위치 및 주소 확인해 주세요. 아무래도 차가 없으면 가긴 힘든 곳 같습니다.
안산 근교, 화성 비봉에 위치해 있는 화림원은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야외 공간은 애견 동반도 가능해서, 제가 간 날도 귀여운 강아지들을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또한 공간별 노키즈존도 있습니다.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네요! 돌잔치하기에 딱일 듯요?

 

화림원을 둘러보자


유독 하늘이 너무너무 파래서 예뻤던 날
주차장은 충분하게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될듯합니다.

한옥으로 정갈하게 지은 느낌이 드는 카페

약간은 아쉬웠던 게 자연스러움보단 한옥의 인위적인 느낌으로 깔끔하게 지어져 있어서

살짝은 아쉬웠던 느낌이 들었지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

ㄷ모양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당엔 평상이 있습니다.

가을이나 날씨 좋은 날엔 평상이나 야외 공간이 좋을듯하고, 아무래도 추운 겨울엔 안채 내부로 들어가야

따뜻하겠죠? 저희가 간 날은 바람이 살짝 불어서 춥진 않았지만 살짝은 따뜻한 게 좋을 거 같다 정도의 날씨여서

틈틈이 내부 자리를 기다렸어요. 주말이다 보니 내부는 이미 만석이고 사진도 찍을 수가 없어서 아쉬웠네요.ㅠ

내부사진은 화림원 검색하셔서 체크해 보세요 ^^ 

생각보다는 엄청 큰 카페는 아니었고,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시는 분위기입니다.

외부 평상의 모습입니다. 날 좋은 날은 여기 자리도 좋을 듯해요 ^^

중간중간 방마다 독채가 있는데요! 저런 좋은 자리는 정말 운인가 봅니다.ㅋㅋ

실내공간은 사람들이 이미 만석이였고, 내부는 평범한 인테리어예요.

요기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음료가 나오면 창문을 통해서 받으면 됩니다.!

 

화림원 시그니처 메뉴 (흑임자라떼 )


오기 전 블로그를 통해서 보니 흑임자라떼가 유명하더라고요?

쑥라떼도 궁금하고, 꼬소미크림라떼도 먹어보고 싶고 아오 고민 고민되었답니다.ㅋㅋ

그렇지만 그래도 젤 유명하다니 흑임자라떼로 결정! 다른 한잔은 초코라떼 시켰습니다.

주문 후에 한참 뒤에 나오더라고요~

정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는 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흑임자라떼는 비주얼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가격은 조금 나가긴 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맛있는 거 먹는 건 대찬성입니다 ^^

 

우선 초코라떼는요, 아이들이 함께 오신다면 정말 강추 강추, 고급진 초코라떼의 맛인데요.

보통 초코라떼는 달달하기만 하고 깊이가 없는데, 여긴 어릴 적 먹었던 엄마가 타 주던 코코아가 생각나더라고요?

어릴 적엔 정말 맛있잖아요 그 코코아가 , 먼지 모르겠지만 고소함이 정말 다르고, 달달하면서 그 맛 깊이가 좀 달랐어요

아무튼 진짜 추천합니다 ^^:;

흑임자라떼는 크리미한 흑임자크림이 위에 올려져 있어 달달, 고소하고

흑임자의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저처럼 커알못들은 좋아하실 듯합니다. 

달달, 꼬소, 꾸덕, ㅎㅎㅎ보통은 위에만 크림으로 인해 달고 아래는 커피의 쓴맛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전체적으로 끝까지 꼬소 달달이 가미되어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 인테리어보단 커피맛이 맛있어서 더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오!! 마루에서 먹다가 독방? 자리가 나서 얼른 들어갔어요.

아늑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공간은 커플이나 친구들이 이야기 하기에 딱입니다.

4명이까지가 딱입니다!

2명이 가장 좋을듯하고요 ㅎㅎ

창문도 열수 있어요~ 

안채에서 바라본 외부예요. 하늘이 너무 파랗고 평온해 보이지 않나요.

사람들도 생각보단 북적북적이 아니어서 더 좋았었요. 다들 방 안으로 들어가 있는듯합니다.ㅎㅎ

 

화림원의 외부 전경


화림원은 한옥카페로 시골에 지은 공간이다 보니 주변 전경도 신경을 많이 쓰신 느낌입니다.

곳곳에 장독대나, 절구통 , 옛날 시대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요기 의자들은 조금 아쉬운?ㅎㅎ

사람들이 많아지면 더 추가해서 놓을 자리인 듯합니다.

사진도 이곳저곳에서 찍을 수 있었어요.

딱 이것만 보면 어디 전주나 경주 느낌 아닌가요 ㅋㅋㅋ

예전 일본 갔을 때 이런 숲이 있었는데... 딱 거기가 생각났어요.

외부에는 나무집들이 있었는데 가족들이 공간에 들어가 있기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한참이었던 핑크 뮬리도 있어서 구경했어요 ^^

 

총평을 하자면 가족단위로 모일 때,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옥을 느끼고 싶을 때,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을때

요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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