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연금 디폴트옵션 지정 (2023년 7월부터 의무)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 (간단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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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은 가입자의 성향에 따라 퇴직금을 투자 운용할 것인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나의 성향에 따른 펀드 투자와 같이 퇴직금을 원리금 100% 보장형으로 정기예금에 둘 것이냐, 아니면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수익률이 좀 더 높은 펀드에 투자를 할 것이냐, 혹은 손해가 조금 높더라도 고수익률 펀드에 투자할 것인지 퇴직금을 운용 방법을 정하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은 안하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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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이라는 것은 사전지정운영제도라고 불리는데, 말 그대로 퇴직 연금 가입자가 일정 기간동안 운용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기본 설정값(Default)에 따라 퇴직 연금이 운용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퇴직 연금을 운용하는 데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으면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는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어 예,적금의 1~2% 이자도 받지 못하는 손해가 발생하게 되니 반드시 선택을 하셔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은 투자 위험도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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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아래 표를 보시면 알기 쉽습니다.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은 말 그대로 가입자의 투자 성향에 따라 원금 보장형, 위험 중립형, 공격투자형 등이 존재합니다. 내 퇴직 연금을 펀드나 정기 예금에 투자하게 되는 것인데, 가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나는 퇴직금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싫다면 정기 예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약간의 위험성은 감수할 수 있다의 수준이라면 저위험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디폴트 옵션에 투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정한 퇴직 연금 디폴트 옵션은 만기가 존재하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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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정한 포트폴리오에 만기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만기가 끝나고 다시 디폴트 옵션이 지정된다. 그러면 다시 그 금액에 대해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지정을 해주어야 한다. 반면에 만기가 없는 포트폴리오로 운용이 된다면 별도의 지정 없이 계속적으로 해당 포트폴리오로 운용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의 퇴직 연금 제도는 퇴직금을 항상 어떻게 운용할 것이냐를 가입자가 계속 지시해줘야 한다는 말이다. 지시하지 않으면 그냥 대기성 자금으로 예금 이득도 볼 수 없으니 항상 어떻게 운용할 것인지 지정을 꼭 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