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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빙하가 녹으면 안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by 쏘쏘한하루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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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는 빙하가 사라진다.


빙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빙하는 1980년대에 비해 25%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현재 해빙 상태로 봤을 때 2030년이면 북극에는 빙하가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북극의 빙하가 급격히 붕괴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법이 제정되고 있지만,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현재 과학자들이 발표하는 논문들을 보면 이산화탄소를 규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땅에 묻는 오히려 "마이너스 에미션"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막을 수가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변화된 원인으로는 '제트기류'가 북극의 찬 기운과 남쪽의 따뜻한 공기를 섞이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했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이 '제트기류'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차단막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북극의 날씨가 따뜻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는 산업혁명 이후로 석탄, 석유,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면서 급격하게 가속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이산화탄소의 발생인데, 이는 대기 중에 200년 동안 잔류하면서 온실효과를 만듭니다. 그다음으로는 메탄가스와 이산화질소를 주원인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대기 중에 약 9년 정도를 잔류하는 물질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단시간에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메탄가스와 이산화질소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 지수(GWP)가 이산화탄소 대비 21배의 영향을 주는 물질로 지정하였으며, 기후변화 간 정부 협의체 (IPCC)에서도 메탄가스의 단기적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의 80배나 달한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따라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메탄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겠다고 목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메탄가스 발생비율이 높은 농축산 부문에서 저 메탄, 저단백 사료 개발 및 보급하여 메탄가스의 배출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또한 메탄가스 발생의 원인이므로 이를 개선할 방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빙하가 녹으면 어떻게 될까?


북극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지구 상의 해수면이 약 1.2m 정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예측한 북극의 빙하가 사라지는 날이 2030년을 예측했으니, 이대로라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지구의 모든 빙하가 녹는 데는 얼마나 걸리까요? 약 500년이 걸릴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추측일 뿐 더 가속화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구 상의 그린란드와 남극의 빙하가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약 60m 상승하며, 서울을 포함하여 베이징, 도쿄, 상하이 등 아시아의 중심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게 됩니다. 플로리다, 베트남 같은 저지대 섬나라 또한 사라질 수 있으니 지구 온난화가 단순히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빙하 속에는 고대 바이러스가 잠자고 있다.


YTN SCIENCE (출처)

위와 같이 빙하 속에는 고대 바이러스가 잠자고 있기에 많은 과학자들이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대 미생물들을 통해 자칫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전염병이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도 코로나 바이러스와 더불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나타나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빙하가 녹아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몰하지 않도록 전 세계가 경각심을 가지고,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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