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 줄이는법
세상에는 참 맛있는 것들이 많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서 한잔하고, 퇴근하고 나서 배달 음식을 먹다 보면 어느새 뱃살과 얼굴살이 두둑하다. 어느 순간 살이 너무 찐 것 같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이왕 빼는 거 단기간에 빼는 방법이 있을까? 한번 알아보자.
1) 체지방을 빼려면 인슐린을 막아라
인슐린을 막으려면 혈당을 잡아야 한다. 밥이나 면,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있는 당질이 혈액에 흘러 들어가면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분비 자체로 지방분해를 억제하며, 지방 조직에서 지방산 합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니 단시간에 체지방을 빼려면 당질을 줄이자!
2) 꾸준히 유산소를 뛰어라. 공복 유산소는 효과가 더 좋다.
누구나 알고있고, 뻔한 얘기지만 체지방 감량에는 유산소가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많이들 귀찮아하는 게 유산소이기도 한다. 하지만 제일 뻔한 방법이 제일 최선의 방법이다. 게다가 아침 공복 유산소를 뛰면 지방이 더 빨리 분해된다. 뛰어라! 체지방은 유산소가 최고다.
3) 술을 끊어보자.
술이 살이찌는 최대의 원인이다. 소주 1잔의 칼로리는 50kcal이며, 맥주는 500ml 기준으로 약 230kcal이다. 이는 흰쌀밥 200g 기준으로 약 300kcal이니, 맥주 500ml는 거의 밥 1 공기를 먹는 셈이다. 게다가 술에 안주가 빠질 수 있는가? 이렇게 따져보면 살찌는 원인은 음주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술이 원인이다. 단시간 체지방을 빼고 싶다면 잠시 단주를 해보자. 간 건강도 지키면서 체지방도 감량하는 것이다.
4) 나트륨을 줄이고 칼륨을 섭취하자.
나트륨은 우리 몸을 붓게 만든다. 손발이나 얼굴이 자주 붓는다면 음식을 짜게 먹는 버릇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바나나 혹은 아보카도, 채소, 감귤 등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륨을 꾸준히 먹어주면 몸속 나트륨을 제거하며 부기가 싹 빠진다.
5) 물을 많이 마시자.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물을 자주 마셔야 순환이 잘되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에 2L는 제대로 마셔주면 살이 찌는것을 막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데, 식사 전후 30분에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식사 도중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이 증가해 인슐린이 분비될 수 있으니 전후로 먹도록 하자.
다이어트는 시작이 반이다
TV를 보면 연예인들은 쉽게쉽게 살을 잘 빼는 것 같다. 하지만 그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연예인도 같은 사람이기에 먹고 싶은걸 참으며 식단 조절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체지방을 감량한다. 사람의 몸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만약 다이어트가 하고 싶다면 귀찮은 마음을 이겨내야 한다. 다이어트는 말 그대로 시작이 반이다.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습관 되면 별거 아니다. 우리 모두 다이어터가 아닌 유지어터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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