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 그리고 살아가는 이유에 관하여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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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이유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는 철학적인 고민입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태어났기 때문에 사는 것인지, 살고 있다면 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본질적인 해답은 사실 뚜렷한 정답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나의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종교가 있다면 종교의 궁극적인 가치를 지키고, 그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 위함이 살아가는 이유가 될 수도 있고, 남을 돕는 것이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한다면 그것 또한 삶의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은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하나의 공간입니다. 이 현실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결정되고, 내 생각에 따라 삶이 흘러갑니다. 내가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면 삶의 방향은 그쪽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삶의 의미는 내가 만들어가는 창출의 존재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게 만드는 것이 삶의 이유이며, 그 존재가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내 삶의 이유입니다.

 

 

궁극적인 질문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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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있어서 선택지는 무수히 많습니다. 과연 어떠한 삶을 사는것이 가치 있는 삶일까요? 그것은 각자마다 생각이 다를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죽는 순간에 아무런 후회 없이 잘 살았다고 느낄 수가 있을지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질문입니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힘든 것들에 대해서만 집중합니다. 당장 내일의 금전문제, 시험공부, 이성관계, 인간관계, 결혼, 취업 등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서 현실을 살기에 급급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다 문득 현실을 살기에 급급했던 자신이 되돌아보았을 때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지?"라는 질문에 생기는 순간 정신적인 혼란이 찾아오게 됩니다. 왜냐하면 삶의 의미를 찾는 스스로의 질문을 너무나 오랫동안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 최종 목적지를 선택하고 앞을 나아가면 내비게이션이 예상하는 도착 시간에 그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 목적지 없이 당장 앞으로 이동하게 되면 내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결국 예상할 수 없는 도착지에서 내가 왜 여기로 왔는지도 모르고 혼란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이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 없이 살게 되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로 당장 앞으로만 가게 됩니다. 삶은 각자마다 가치 있는 최종 목적지를 찍고 이동해야 합니다. 그 목적지가 스스로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지, 그렇게 살아도 후회가 없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죽음, 그리고 삶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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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반드시 언젠가 죽습니다.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 지인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죽는다는 것에 깊게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본인과 관련된 사람에 대한 죽음이라면 무척이나 슬프고 받아들이기가 힘들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을 생각한다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그냥저냥 태어났기 때문에 살고있는 사람이지만, 당장 한 달 뒤에 죽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 그 사람이 남은 한 달을 그전처럼 의미 없이 살까요? 내가 해보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 내가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 사람이었는지,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지, 내가 여태까지 의미 있게 삶을 살았는지, 내가 종교가 있다면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었는지 등등 삶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평범한 일상의 감사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이 삶의 의미를 찾는 궁극적인 해답입니다. 내가 가진 하루의 감사함을 잊고 살게 되면 그저 그런 의미 없는 삶들의 연속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숨을 쉬는 것부터 감사함을 찾고, 살아있음을 감사함을 찾으면서 아주 작은 감사함부터 감사함의 가지를 계속 뻗어 나갑니다. 내 삶의 감사함의 나무를 한 그루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삶의 목적지,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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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디서 태어나서 어디로 갈까요? 죽음 이후의 세상은 내가 죽어보기 전까진 알 수 없습니다. 그것에 대한 깊은 고민은 스스로를 더 혼란스럽게 할 뿐입니다. 하지만 죽음 이전까지 나의 가치있는 삶을 위한 고민은 구체적인 계획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갈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설정하듯이 내 삶의 목적지를 설정하세요. 대신 스스로가 눈감는 그 순간에 후회하지 않을 곳으로요. 단순히 나만을 위한 삶을 살기보다는 더 넓은 의미의 생각이 필요합니다. 저는 성경에서 꾸준히 삶의 의미를 찾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인생은 평범함의 연속입니다. 극적인 날보다 평범한 날이 대부분입니다. 일상을 감사함으로 채워 매일을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세요. 삶을 일기장으로 기록한다고 해보세요. 오늘 기록될 하루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지는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행복은 반드시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내가 바라는 성공 이후에 두지 말고 지금에 두세요. 잔잔한 음악에 커피 한잔을 마시는 소소한 행복은 지금이라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