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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의도 벚꽃축제 (feat.야간 윤중로)

by 쏘쏘한하루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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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년 가지 않았는데!
이번엔 회사동료들과 칼퇴 후 맘먹고 가보았습니다.^^
벚꽃축제 시에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꼭꼭 대중교통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린 후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윤중로 거리가 나옵니다.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축제인데요.!
화요일저녁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비가 오니 벚꽃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희는 월요일 7시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강 자체를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윤중로에 들어서는 순간 조명이 너무 센가?ㅋㅋ
벚꽃이 보이는 게 아닐라 분홍빛 보랏빛의 조명이 딱!! 
그래서 처음느낌은 벚꽃의 아름다움보단 조명의 특이성 때문에 의아했는데요.
그 길을 걷다 보니 왜 이쁜지 알겠 떠라고요 

보랏빛 귀신의 얼굴 ㅎㅎㅎㅎ
 

 

사진도 찍고요. 밤이라 그런지 어둡게 나와서 아쉽지만 나름 분위기는 있지요?

귀신 두 마리 ㅋㅋㅋ

아이들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폿~

하늘이 뚫려있는 것보다, 이렇게 터널처럼 하늘을 감싸서, 위를 쳐다봤을 때 벚꽃이 보이는 게 너무 이쁘더라고요.

열심히 꽃조명도 만들고 있고요.

연인들이 걷기 좋은 조용한 거리~

한강에 가서 라면을 먹을까 했지만.. 이미 그전에 치킨 두 마리를 뜯고 와서 라면은 포기하고, 돗자리 깔고 한강 보면서 물멍 했어요 ^^
오랜만에 여의도 한강공원 와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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