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기술
연애를 잘하는 사람들은 연애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하지만 연애를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연애를 하는게 상당히 어렵다고 느낍니다. 연애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는 관심의 차이입니다. 그만큼 연애라는 것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한 사람은 연애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 것이고, 연애보다는 사업이나 본인의 일에 집중했던 사람은 상대적으로 연애에 대해 시간 투자를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애에 관심이 있는 사람보다는 조금 서투를수도 있어요. 서투르다는 말은 연애를 잘하는 사람보다 눈치나 센스가 조금 떨어질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연애는 사람과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연애에서의 기술이 따로 있을까요? 사람이 사람의 호감을 얻는데에는 정론화된 방법이 있는지 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아니 그것보다는 처음에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죠. 이미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저 여성을 내 여자친구로 만들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것은 하나의 행동 심리학입니다.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사람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나 공감대를 형성할 경우 친밀감을 느낄수 있게 되죠. 하지만 공감대나 친밀감으로는 호감까지의 단계는 아닙니다. 호감은 말 그대로 좋아한다보다는 하위 단계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호감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심리를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누군가와 처음 만났을 때 첫 인상을 봅니다. 그 사람이 내 스타일인지, 외모는 어떤지, 향수는 쓰는지..등등 상대방을 겉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가치관은 어떻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사람은 처음에 모르는 상대방을 파악하는데에 시간을 사용합니다. 당신은 상대방에게 어떤 사람으로 파악되고 싶나요? 물론 상대방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외적으로 호감이 느껴지는 사람인지, 둘째로 대화에서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2가지를 얻기 위해서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외적으로는 운동을 하며 패션에 대해 공부를 하면 되고, 내적으로는 연애의 기술을 알면 됩니다. 그렇다면 연애의 기술은 과연 뭘까요? 픽업아티스트들이 말하는 용어나 행동들을 이야기하는 걸까요? 물론 그것 또한 사람의 심리를 기반으로 쓴 행동심리학입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울 때 문법책부터 공부해서 배우든, 회화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든, 여행을 가서 현지 친구들과 친해지며 영어를 배우든 방법은 다양합니다. 연애도 이와 같습니다. 픽업 아티스트의 이론으로 학습하고 행동하여 연애의 기술을 익히든, 주변의 많은 모임이나 동호회를 통해 친해지며 연애를 시작하든, 주변에 여자많은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연애를 시작하든 방법은 많습니다. 연애는 틀이 정해진 방법론이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행동들은 기본적으로 존재합니다. 마치 영업사원이 잠재고객에게 판매를 할 때,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감대를 유도하며 판매를 하는 영업방식과 비슷합니다. 누구나 사람은 기분 좋은 말을 듣거나, 자신을 잘 맞춰주는 상대방을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본적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연애는 곧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남자가 연애를 잘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공감과 이해
연애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단연 공감과 이해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와 잘 맞는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습니다. 외모가 정말 괜찮아서 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대화가 전혀 맞지않고 재미도 없는 상대방이라면 누구나 외적으로 쌓였던 호감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잘 맞아야 한다는 건 연애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공감과 이해를 바라고 있습니다. SNS를 하는 목적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공감받고 싶어하는 인간 본연의 본성입니다. 그렇다면 연애를 할 때 나와 가장 밀접한 연애상대자에게는 무엇을 바라게 될까요? 바로 공감과 이해입니다. 나를 제일 잘 알아주는 상대방이 더 나를 잘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아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겉으로는 강한척해도 마음이 불안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들을 성인이 되면 털어놓을 곳이 없습니다. 세상은 온통 이겨내야 하는 것들로만 가득하니까요. 사회적인 통념이 강해지고, 성공해야 한다는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럼 나의 마음의 짐은 어디에 내려둬야 할까요? 바로 나와 만나고 있는 연애상대자입니다. 그 사람만큼은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나의 좋은 점만 보여주고, 단점을 보여주기를 어려워하지만 내 사람에게만큼은 내 단점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좋은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해주는 마음부터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이해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힘들때는 힘이 되어주고, 즐거울때는 같이 행복을 공감해줄 수 있는 마음을 말합니다. 연애는 그런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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