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하루를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4시간 안에 정말 어떤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너무나 많은 힘든 일을 겪을 수도 있다. 즐거운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슬픈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을 겪어가는 것이다.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누구에게 위로받고 싶은 하루가 있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하루도 있다. 우리는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또 하루를 살아간다. 산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쩌면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삶을 이겨내야 하는 일을 견뎌내는 것일 수도 있다. 돈이 많아도 걱정이 있고, 모든 걸 다 가졌어도 걱정이 있다. 근심과 걱정은 항상 나의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모든 게 완벽할 것만 같은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문제가 닥칠 수도 있고, 병에 걸릴 수도 있다.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게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에 우리는 언제 든지라도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다 따지고 살아간다면 불안해서 살 수나 있을까? 그래서 예측불가능한 미래를 좀 더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해외여행을 갈 때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나 걱정하는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해외여행이 공포스러울 수 있다. 모든 것에는 리스크가 있고, 그 확률을 크게 여기는 마음은 내 마음에서 나온다. 모든 것을 불안하게 여기면 사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재산을 불리는 일에도 반드시 리스크가 필요하고,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투자를 통한 리스크가 필요하다. 내가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거절당할 수도 있는 상황도 충분히 받아들여야 한다. 사는 것은 이렇게 알 수 없는 미래를 즐기는 것이다.
어떻게 살면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을까?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사실 알코올에 많이 의지하곤 한다. 우리는 술을 마시면 잠시나마 두려움을 잃는다. 그 순간만큼은 뭐든 다 할 수 있을것 같지만, 술에 깨고 나면 오히려 자신감이 그전보다 더 떨어진다. 불안하지 않는 삶은 없다. 우리는 누구나 조금의 불안은 안고 살아간다. 마음의 불안감을 종교적으로 의지하거나 혹은 모든 예측불가능한 영역들을 받아들이는 자세로 내려놓고 사는 것이 그나마 불안함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내 삶 속에 불안감을 없애려면 우리는 삶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아닌 돈이 없어서, 미래가 불투명해서 불안한 경우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러한 불안함은 내가 하루하루 열심히 목표한 대로 살아나갈 때 불안함을 줄일 수 있다. 나만의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씩 해내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극도로 더 불안해진다. 내가 해낸 것이 없으니 더 불안할 수밖에.. 하지만 내가 정한 목표치를 무조건 해내는 사람이라면 전날보다 한발 더 나가고, 또 다음날 한발 더 나가면서 발전이 생긴다. 한 번에 성공하게 된 사람은 없다. 노력에는 항상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이겨내고 한 걸음씩 나갈 때 우리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설령 내가 생각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아마 그 언저리에는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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